국내 유명 온라인 공인중개사시험 강의 업체인 '랜드프로'가 최근 경영 악화를 이유로 강의를 중단했습니다.'시험에 합격하면 수강료 100% 환불해준다'는 광고를 믿고 랜드프로에서 강의를 들었던 많은 수강생들은 혼란에 빠진 상태인데요. 본 법무법인은 지난해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한 랜드프로 수강생 113명을 대리하여 최근 랜드프로와 관계회사 라임교육에 수강료를 환불하라는 요구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낸 데 이어 지난달에는 법원에 환불금 지급명령 신청을 넣은 바 있습니다.

랜드프로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엄태섭 변호사는 한국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“2019년 스카이에듀의 환불금 미지급 사태가 터진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슷한 사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”며 “수험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 강의상품 판매에만 열을 올린 기업들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”고 전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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